선거법과 검찰개혁법안 등의 본회의 처리 무산을 시도하는 자유한국당.<br /><br />문희상 의장이 본회의 안건으로 상정하자 곧바로 필리버스터(안건 처리를 지연, 방해하기 위해 시간 제한 없이 발언하는 행위)에 돌입했습니다.<br /><br />그러자 일부 민주당 의원들도 '한국당의 필리버스터를 필리버스터하겠다'며 선거법 등에 찬성 취지로 무제한 발언에 나섰습니다.<br /><br />그러다 보니 회의는 자정 너머 새벽까지 계속되고…이런 상황들도 벌어졌습니다.